잉여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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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를 피하려다보니 갈 데가 별로 없다.
어떤 형은 미담 스포를 접하고 한시간동안 울었다는데.;; 대체 어떻길래 그래. 무서워.
스포의 난에 낚시의 난에 주장미의 난에. 나님은 조용히 본방이나 봅니다.
어차피 대종상 시상식도 못봤는데 뭐 ㅠㅜ 쉿 쉿 쉿 쉿은 봤으니까 됐어....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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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아날로그 적인 인간이라, 각종 영상파일을 tv 화면으로 보고 싶었다.

올해 초였나. s-video/RCA 케이블로 놋북-ty out 장렬하게 실패한 뒤 (지식in 답변도 없었음ㅋ)
브로드앤tv 셋톱박스로 넷공유하려고 한참 애쓰다가 영 안잡혀서 그냥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하나tv가 하나로에서 SK로 넘어가고 난 뒤 각종 업뎃으로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해지면서
되다 안되다 하던 셋톱박스 usb 컨텐츠 인식이 수월해지기 시작.

셋톱박스에 16G짜리 usb를 꽂아놓고 미친듯이 하우스를 봤엌
자막 싱크는 좀 짜증나지만(중간에 조정할 수가 없다) 아 좋다ㅠㅜ 이런 걸 하고 싶었던 거야.

인생 좀 부조리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되면 좋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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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ost 렛츠리뷰 당첨!

좀 오래 전 일이긴 하지만 렛츠리뷰에는 빚이 있는지라(...) 성심성의껏 리뷰를 하려고
본격 의무감으로 cd를 세 번쯤 돌리던 중 문득.

.... 잠깐, 이건 책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음악이잖아. 음악을 분석하나?
그러고보니 나 여태까지 앨범 리뷰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
하다못해 오가타 상 리뷰조차 십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나 나는 우연히 이것이 첫경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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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첫 휴가를 나온 동생님을 위한 가족식사. (신병휴가는 보내준다)
듣고 갔던 선덕 ost를 보며 웬 거냐고 그거 재밌냐고 묻길래 아아, 리뷰 조건으로 받았다고 했더니
....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짓을 하고 있군ㅋㅋ
이라고 나님의 블로깅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너, 알고 있는거냐? 그런 거냐? 인증해라 샛퀴야

하지만 샀다고 말했더라면 그게 더(...) 
취향은 극단이지만 동류인 동생샛퀴님은 6세 때부터의 내 취향을 꿰고 있단 말이지(....)



by neivih | 2009/11/09 12:26 | 거실 _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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